부산차별금지법제정연대 신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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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민주노총부산본부 강당에서 ‘우리가 만드는 우리’ 2023년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의 부산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 영상 시청부터 시작했습니다. 5년간 열심히 해왔던 많은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뿌듯했고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에는 부산에 대한 공감성을 확인하는 재미있는 게임도 했습니다.

2부에는, 서로의 활동을 연결시키고 2023년의 사업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각 단체 담당자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그 단체 계획에 있는 중요한 행사들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세팀으로 나누어서 2023년 기획을 만들었습니다. 5월 17일 ‘아이다호 데이’(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를 맞아 문화제 개최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빈곤철폐의 날(10.17), 노동인권문화제(10월), 세계 인권 선인 기념일(12.10), 이주민의 날(12.18) 등 행사에 부산차별금지법제정연대도 함께 연대하자는 의견, <이주민과 함께>에서 제안했던 12월 3일 미얀마 혁명의 봄 집회에도 참여방안도 의논했습니다.

128활동이야기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6주기 추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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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9일 오전,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6주기 추모 기자회견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종합민원센터 앞에서 비인간적 단속 중단! 안전하게 살 권리 보장!을 외치며 진행했습니다.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정부는 이들의 죽음에 아무런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범죄사실과 관계없이 오버스테이를 한 사람에 대해 ’불법체류자‘로 규정하여 중대범죄자 취급하며 이들의 인권을 억압하고 ’구금‘과 ’추방‘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런 인권탄압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며 다시 2023.2.1부터 2023. 3.31.까지 미등록체류자에 대해 합동 단속하겠다고 합니다.

1.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6년 전 2007년 2월 새벽, 미등록 이주민 55명이 구금되어 있던 여수출입국 외국인보호소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감시와 경비를 담당하던 직원들은 구금되어 있던 이주민들의 구조 호소를 외면하여 10명의 미등록 이주민이 화재로 사망했습니다. 화재사고를 조사한 결과, 보호실의 구조와 운영은 구금시설과 다름이 없었으며, 화재경보기와 소방시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는 설치조차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보호소의 참사는 한국 정부와 사회가 미등록이주민을 강제구금과 인간사냥식 추방정책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2. 강제구금은 보호가 아니다.
강제구금된 이주민이 화재로 사망한 지 16년이 됐지만 보호소 내 인권침해는 여전합니다. ’보호‘라는 이름으로 미등록 이주민을 무기한 구금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일어난 끔찍한 가혹행위(소위 새우꺾기)사건, 2022년 8월 태국인 A씨가 단속되어 보호소의 보호 아래 사망하는 사건 등 지난 16년간 끊이지 않고 억압과 구속, 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범죄사실과 관계가 없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불법체류자‘로 규정하여 억압과 인권침해를 ’보호‘란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3.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안정적인 체류 보장
이주민들은 제조업, 농업, 축산업, 어업, 양식업, 돌봄을 포함한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향유하는 의식주의 모든 영역에 이주노동자, 이주민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주민들은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노동을 하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체류를 보장받지 못합니다. 현재 외국인력정책은 거주 기한 제한, 사업장 이동 제한, 열악한 주거 환경, 사업주의 허가 등으로 이주노동자를 한국 정부와 사업주에 종속 시킵니다. 현재 외국인력정책은 이주민에게 안정적인 체류 보장은커녕 미등록 이주민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이주민에게 안정적인 체류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2023년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의 체류란 어떤 의미이며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따져 물어야 한다. 한국은 이미 이민사회로 진입했지만 이민사회를 선언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도 없었던 60년 전 만들어진 현행 비자 제도는 폐지되고 새롭게 개정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체류 관리 정책은 다양한 이주민의 삶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새로운 외국인력정책은 이주민을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154활동이야기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부산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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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부산 고용노동청 앞에서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1년,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저지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규탄’ 부산 울산 경남 기자회견 및 노동청장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노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경남운동본부와 더불어 이주민과함께도 기자회견에 연대했습니다.

2023년 1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노동부가 주관한 토론회 자료를 보면(22년 산업재해 승인현황) 22년 사고사망자는 874명으로 21년 828명에 비해 오히려 46명 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중대재해는 오히려 늘었으며 적용대상은 전체 중대재해의 40% 수준으로 협소했으며 수사와 처벌은 지지부진하고 장기화 되었습니다. 반면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되자마자 끊임없이 무력화 시도에 시달렸습니다. 경총의 끈질긴 개악 요구와 윤석열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는 지난 1년간 계속되었다. 경영 책임자 책임 축소, 처벌 완화를 기조로 한 국민의 힘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안 발의, 기획 재정부의 월권행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악 시도, 윤석열정부의 중대재해 처벌 완화 시그널은 중대재해처벌법 안착을 뿌리 채 흔들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효과를 ‘0’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부산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저지하고 제정 취지대로 온전히 시행되어야 하며 오히려 강화를 촉구하는 행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37활동이야기

군부독재 종신 원년 2023!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100차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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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미얀마 민중 저항 2년을 맞아 부산시청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촉구 기자회견을, 2월 5일 부산역 광장에서 100차 릴레이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미얀마 이주민들과 미얀마 민중과 함께하는 부산의 50개 시민사회단체 및 개인들은 “미얀마 군부쿠데타 2년, 올해는 끝장내자!”는 슬로건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올해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초량까지 행진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 이후 2년 동안 1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체포·구금·고문당하였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와 청년·학생들을 포함한 2,894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군부에 의해 민가 5만채가 불에 타 2백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피란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쿠데타 직후 구금된 아웅산수치 국가 고문에게는 지난 연말 7년형이 추가되어 총 33년,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하였고 쿠데타에 저항한 민주인사들을 사형시키는 등 정치폭압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려는 미얀마 시민들의 항쟁 2주년을 맞아, 올해는 반드시 쿠데타를 종식시키고, 미얀마에 민주화의 봄을 맞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20활동이야기

‘베트남 청소년들에 꿈날개를!’ 베트남 평화방문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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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장학사업을 함께 하는 부산지하철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함께 3년 만에 베트남 평화방문단을 꾸렸습니다.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졌던 빈딘성에서 열리는 위령제에 참석하고 화해와 평화를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 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장학사업 지역인 뀌년을 방문하여 장학생들을 만나고 지난 3년 동안 지원하고 돌아보지 못했던 중학교 컴퓨터 교실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134활동이야기

캄보디아 <신나는 도서관> 스탭 한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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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견 이미란 활동가와 현지 스탭 또잊이 활동 연수를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신나는 도서관> 개관 1년을 맞아 한국의 교육현장과 공립도서관부터 마을도서관까지 다양한 도서관을 체험하며 사업과 운영의 아이디어를 찾아보기 위해서입니다.
2월 4일, 여독을 풀 사이도 없이 캄보디아 자매결연 가족 모임을 시작으로 부산역 미얀마 민주항쟁 연대 집회, 캄보디아 이주민 간담회, 학교와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방문, 도서관과 NGO 방문까지 일주일이 벅찬 일정이었습니다. <신나는 도서관>을 멋진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14활동이야기

“3월부터 어린이집 갈 수 있어요!” 이주아동 성장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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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국적 이주아동의 보육비 지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이주아동의 위기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영유아보육법은 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들의 무상보육을 보장하지만 한국 국적자에게만 해당됩니다. 최저임금 이주노동자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유학생 부모는 월 60여만원의 보육비를 감당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아동은 방치되거나 돌이 되기도 전에 부모 나라 (아이 입장에서는 낯선 외국 땅)으로 보내지곤 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 보육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법 개선은 멀고 아이들의 삶은 당면문제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주민과 함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외국국적 이주아동의 보육비 지원사업을 제안했고 다행히 올해 기획사업으로 이주민 사회복지문제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던 모금회가 이를 받아들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주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9개 다국어 (베, 필, 영, 일, 러, 중, 파, 필, 네, 캄) 언어로 번역했습니다. 홍보를 시작한 첫날부터 문의와 신청이 쏟아져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꼭 필요한 일이 그동안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증거겠습니다. 보육비 지원 규모는 1인 30만원, 20명입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국적 아동 중 보육시설에 등원하거나 등원할 예정인 아동”을 1년간 지원합니다. 그 사이 국가나 부산시가 아동보육비 지원 법규정을 제정하여 공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제도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봄의 전령인 3월, 방긋방긋 웃으며 어린이집으로 향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새어나옵니다.

150활동이야기

“늘, 이주민과 함께!” 활동가 신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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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법인 활동가들과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함께 신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년 이주민 관련 변화한 정책과 제도, 이주인권운동의 흐름에 대해 공부하고 2022년 사업을 평가한 후 “이주민과 함께 30년“을 향한 조직, 재정,후원회원, 활동력 강화에 대해 토론하고 후원행사도 계획했습니다.

이 밖에도 활동성과를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활동가 자랑 대회’도 열었는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베트남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한 박정연 상담원이 1등 상을 받았습니다.
2023년은 ‘제도에서 배제된 이주민 권리 찾기’를 활동기조로 하여 이주민의 권리인식과 해결을 돕고 문제를 공론화 하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중점 사업으로는 ‘이주아동 성장지원’ ‘장애인 이주민 실태조사’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지원’ ‘고용허가제 그룹상담’ 등을 선정했습니다. 활동가들이 정한 올해 슬로건은 “늘, 이주민과 함께”입니다. 누구도 돌아보지 않았던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싸웠던 처음 마음 그대로 늘 이주민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13활동이야기

2022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보고

공지

*2022년 결산보고
*문의사항 051-802-3438 사무처장 최소현

 

[공익제보]

국세청 탈세제보 https://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_pp.xml&menuCd=search&searchInfo2277827882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제보 https://www.clean.go.kr/index.es?sid=a1

2022년_이주민과함께_ 공익법인 결산서류

327공지

[신청마감] 이주아동 보육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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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동 보육비 지원사업

◆ 지원대상 :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국적 아동 중 보육시설에 등원하는 아동 (만0세~6세) 20명
◆ 접수기간 : 2023.02.06. ~ 2023.02.17.
◆ 신청방법 : 신청서, 신분증(부모, 영유아), 등원증명서(선정 후 제출), 소득증빙(건강보험 납입 영수증 등)
◆ 접수방법 : 신청서(이주민과 함께 홈페이지 http://somi.or.kr 에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 제출(somi3438@daum.net) 또는 방문 제출
◆ 선정방법 : 서류 심사 및 신청자 인터뷰 후 대상자 여부,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가정 우선 지원
◆ 문의 : 사)이주민과 함께 이하연 051-818-5759

◆ 지원기간 : 2023년 3월 1월~ 2024년 2월 29일 (총 12개월)
◆ 지원내용 : 월 300,000원 (해당 어린이집으로 송금)
※ 유치원은 2023년부터 부산시 교육청 외국국적 아동 유아 학비가 지원됨으로 지원 제외

주최 주관 : 사)이주민과 함께 지원 :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ontinue reading “[신청마감] 이주아동 보육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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