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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대하여
사무처장 최소현
다문화 감수성 교실 강사단 선생님들은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시기도 하지만 법원에서 고용노동부에서 통역활동을 겸하는 경우도 많았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라는 말을 자주 듣고 통역하기도 한다고 하셨다. 왜 불법체류자는 차별의 언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의 인권감수성을 점검할 필요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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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1] “장애 이주민의 인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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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는 <이주와 인권연구소>와 함께 장애 이주민의 존재를 조명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었습니다. 8월 9일 오후 4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한국 거주 장애 이주민의 인권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70여명의 장애 인권 활동가, 연구자, 공익변호사, 장애인과 장애 이주민 당사자들이 모여 장애 이주민을 배제하고 있는 한국의 법과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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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 캄보디아 자매결연 가족방문
캄보디아 장학사업 후원인들이 7월 28일부터 닷새간 뽀이뻿을 방문하여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못 본 사이 아이들은 몰라보게 자라 있었고, 새로 장학생이 된 꼬맹이들이 많았습니다. 결연한 아이들 소식은 하반기 보고서와 함께 후원가족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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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3] 전국 이주노동자대회
8월 20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 이주노동자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부산경남은 <이주민과 함께> 활동가들과 필리핀,베트남,파키스탄,미얀마 공동체 이주노동자들, 양산 <함께하는 세상> <희망웅상> 활동가들, 민주노총 일반노조원 등 44명으로 상경투쟁단을 꾸려 일요일 이른 아침 서울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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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4] 다문화 감수성 교실 강사단 강사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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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다문화 감수성 교실 강사단 강사 연수가 있었습니다. 다문화 강사단 선생님들은 부산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 감수성 수업과 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교과과정 내에서의 다문화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해하셨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인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은 ‘도덕’과 ‘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교과서마다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우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내년에 새롭게 개정될 교과서에서는 더 나은 교과서로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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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5] 통번역활동가 안전교육
8월 23일 부산대학교병원 S동 “심폐소생술 및 환경응급처치” 10명 이주민 통번역활동가 및 2취약계층 지원기관 실무자 15명과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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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1]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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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폭염 속에서 부산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제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첫 출근한 2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했고, 사하구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고열로 쓰러져 숨졌으며 진구 소재 교육시설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 아프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적재물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지난 6월 29일, ‘폭염·폭우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는 운동본부의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업친화적‘ 정부는 안전보다는 이익을 좇는 기업의 편에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무력화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8월 17일 부산노동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되풀이되는 중대재해 방기, 노동부를 규탄‘하며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기소 기간을 단축하고 올바를 법 집행을 요구했습니다. 9월부터는 매주 1회, 생명 안전 개악 저지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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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 미얀마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106차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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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는 106번째 외침이 8월 6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 울려퍼졌습니다.
이날은 미얀마 8888항쟁 기념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미얀마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얀마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각종 행사를 가졌고 부산은 집회와 행진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민주주의 염원하고 고통에 처한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려는 마음이 모여 군부독재 종식과 평화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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