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

활동이야기

8월 폭염 속에서 부산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제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첫 출근한 2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했고, 사하구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고열로 쓰러져 숨졌으며 진구 소재 교육시설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 아프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적재물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지난 6월 29일, ‘폭염·폭우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는 운동본부의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업친화적‘ 정부는 안전보다는 이익을 좇는 기업의 편에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무력화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8월 17일 부산노동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되풀이되는 중대재해 방기, 노동부를 규탄‘하며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기소 기간을 단축하고 올바를 법 집행을 요구했습니다. 9월부터는 매주 1회, 생명 안전 개악 저지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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