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106차 캠페인

활동이야기

-8888민주항쟁 맞이 집회와 행진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는 106번째 외침이 8월 6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 울려퍼졌습니다.

이날은 미얀마 8888항쟁 기념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미얀마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얀마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각종 행사를 가졌고 부산은 집회와 행진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민주주의 염원하고 고통에 처한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려는 마음이 모여 군부독재 종식과 평화를 외쳤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군부독재 속에서 정치적 핍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통받고 있고 계속해서 난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에 대한 감시와 불이익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다 체류기간 만료로 귀국한 이주노동자 8명의 행방이 묘연하고 귀국한 이주노동자 8명은 군경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여권연장을 안해주어 체류를 어렵게 만들거나 한국내 미얀마 공동체에 대한 사찰도 심해져 유학생, 이주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시민들의 연대가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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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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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언론에서는 한마디 말도 없고 국민들의 관심도 벌써 시들해졌지만 이렇게 꾸준히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주민과함께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꽃 피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 약속했더랬지요. 네트워크도 느슨해졌고 군부의 탄압으로 미얀마 이주민의 참여도 예전같지 않지만 이슈가 이슈를 덮는 지금 한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저 묵묵히 곁을 지키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하나?가 아니라 여전히 하고 있네로 받아들여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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