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자원활동가 송년회

활동이야기

이주민들의 벗이자 상근활동가의 동료로 <이주민과 함께>를 지켜온 자원활동가님들!

지난 1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조촐한 송년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전·현직 자원활동가, 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회원님 모두 환영합니다.

 

언제 2022.12.18 12:30

어디서 <이주민과 함께> 4층 교육실

 

프로그램

12:30~13:20 점심 나눔

13:20~14:00 활동 나눔(송년식 & 이야기 나눔)

146활동이야기

제9회 링크 심포지엄 이주민 공공의료통역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활동이야기

1년간의 링크 공공의료통역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시 이주민 공공의료통역의 제도화 및 안정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 일 시 : 2022년 12월 22일(목) 오후 2시

○ 장 소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

○ 공동주최 : 사)이주민과 함께,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의원

○ 주 관 : 이주민통번역센터 링크

 

진료에 있어 환자를 통한 문진은 절대적 위치를 차지합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의 부재는 이주민의 의료기관 이용을 방해하며 미충족 의료 및 의료취약계층 발생의 한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시비를 투여해 진행해왔던 ‘이주민 의료통역 지원사업’이 올해로 꼭 10년이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꼽히며, 부산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자랑거리였으며, 의료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데 공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주민 의료통역 지원사업이 표류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공식적 지원체계 없이 더부살이처럼 운영되었던 예산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2023년 의료통역예산 삭감과 주무부서 이동은 공중보건과 공공의료에 있어서도 위협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병원과 이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의료통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고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주민 공공의료통역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자 합니다.

92활동이야기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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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잡고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을 시작합니다.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19세 미만 미등록 이주아동 중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 수술이 필요할 때 1인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합니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도 가능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정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이주민과 함께>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기도 전에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이미 4명의 아동이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등록 이주아동은 약 2만명 부산의 경우 2,20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부모를 따라 입국한 아동들이며 일부 아동은 국내에서 태어났지만 본국에 보내져 살아가기도 합니다. 존재하지만 입증할 수 없는 아이들은 보육료 지원, 기초생활 수급, 건강보험 가입 등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되며 은행에 통장을 개설하거나 인터넷에 회원가입 하거나, 능력검정 시험에 응시하는, ‘증’이 필요한 삶의 모든 순간에서 존재를 부정당하며 좌절합니다. 특히 어려운 것은 아플 때입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미등록 이주아동은 간단한 처치와 투약이 이루어지는 외래진료에도 10만원 넘는 비용을 감당하기 일쑤니 웬만해선 견디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약으로 버티곤 합니다. 중증질환으로 입원, 수술이 필요할 때도 보증금 납부 요청, 입원 거부와 같은 견고한 벽에 부딪치고, 동포 커뮤니티를 통해 모금하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어찌어찌 입원하고 수술 받았다 하더라도 재앙 수준의 치료비가 고스란히 빚으로 남습니다.

한국에 사는 모든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의료지원이 바람직 하지만 제도의 개선은 더디기만 합니다. 이러한 때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이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198활동이야기

2022 하반기 건강검진 마무리

활동이야기

 

결핵협회와 함께하는 이주민 건강검진을 11월 13일 완료하고 검진 결과서 배포 및 건강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무료 건강검진은 건강보험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이주민들을 위해 1년에 2회 진행하며 하반기 검진에는 125명의 이주민들이 찾아와 X선 검사, 소변 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서에 이상소견이 있는 이주민들은 무료진료소를 통해 의사 상담 및 약 처방, 외래 병원 의뢰 등 후속 진료가 안내됩니다.

 

이주민 무료진료소 및 긴급 의료비 지원 후원

부산은행 101-2046-1784-07

108활동이야기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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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활동이야기

2022년 10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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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자료실

2022년 9월 뉴스레터

자료실

102자료실

이주민과함께 X 부산한살림 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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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일요일 오전, <부산 한살림>과 <이주민과함께>가 공동으로 ‘가을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달팽이, 딱지치기, 과자 먹기, 신발 던지기, 튜브 나르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인해 3년 만에 행사를 진행하니 설렘 마음으로 준비하고 하나씩 하나씩 체크하며 진행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함께 재밌게 놀았고, 특히 이주민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앞으로도 이주배경가족들과 한살림 회원들 간에 더 많은 교류할 계획입니다.

122활동이야기

2022 이주민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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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일요일, 이주민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 독감예방접종은 부산진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고,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을 진행했으며, 이주민 66명이 수월하게 접종 받았습니다. 본래부터 의료기관에서 진행되어야하는 독감예방접종을 처음으로 부산진구 보건소에서 실시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주민을 위한 독감예방접종에 협력해주신 부산진구 보건소 관계자분들과 이주민무료진료소 자원활동가 및 통역 활동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35활동이야기

한민족유럽연대와 미얀마 공동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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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토요일 오후, 한민족유럽연대 최영숙 의장님과 미얀마 황금빛살 공동체 회원, 이주민 활동가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최영숙 의장님께서는 60년대 이주민으로 독일에서 사셨던 경험과 80년대 독일에서 모국의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40년이 흘러 한국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하는 이주민들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을 만나 격려와 지지를 아낌없이 하셨습니다. 이주민 활동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최영숙 의장님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 민주항쟁에 함께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110활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