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해요 이주민과 함께!
NEWSLETTER
2021.02
[SOMI]
2021년 정기총회 잘 마쳤습니다.
 2월 18일 늦은 7시, <이주민과 함께> 4층 교육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20년 사업을 보고하고 2021년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아시아평화인권연대]
미얀마 민주화투쟁지지 기자회견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시민들은 쿠데타 군부에 즉각 저항하며 연일 엄청난 규모의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 거주중인 미얀마인들과 <아시아평화인권연대>, <부산이주민포럼>을 비롯한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부산역에 모여 ‘미얀마민주화투쟁지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미얀마 군부가 물러나고 미얀마의 민주시민들이 승리할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주민통번역센터링크]
상담사례
 A씨는 유학생으로 한국에 왔지만, 한국 올 때의 빌린 대출을 갚기 위해 미등록 노동자가 되었습니다. 한국 생활 2년차에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게 되었고 아이의 아빠는 ‘유산하라’는 말과 함께 연락을 차단해버렸습니다. A씨는 임신 초기 증상이 없어, 임신이라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되었고 임신중독증으로 31주차에 아이를 조산하게 되었습니다. 1.25kg 너무 작게 태어난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고, 미등록인 A씨는 막대한 진료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주민과함께는 A씨를 통번역과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다문화인권교육팀]
2021년 이주민 강사단 심화교육
 2021년 3월 8일~24일, 다문화인권교육팀에서 이주민 강사단 심화교육을 진행합니다. 2021년 심화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수업을 위한 강사단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한 컴퓨터 및 프로그램 활용 교육’, ‘온라인 수업 컨텐츠 개발’을 주제로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6개국 출신 이주민 강사 9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2021년 교육을 준비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주민과 함께는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인권상담, 의료, 통번역, 공동체활동지원, 해외지원사업에 쓰입니다.
|
댓글
타인을 비방하거나 혐오가 담긴 글은 예고 없이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