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이주민과 함께

Solidarity with Migrants

  • 후원 하기
  • 소개
    • 이주민과 함께 소개
    • 이주민과 인권
    • 연혁
  • 활동
    • 공지
    • 활동이야기
    • 자원활동신청
  • 소식지
    • 뉴스레터
    • 더불어 사는 삶
  • 아카이브
    • 자료실
    • 영상
이주민과 함께

이주민과함께 11월 뉴스레터

뉴스레터

{preheader}
Logo
24.11
뉴스레터
‌
‌
물결
‌

활동가 칼럼


‌

어머니의 이름으로 …이소선, 김미숙, 이은혜

%ea%be%b8%eb%af%b8%ea%b8%b0kakaotalk_20241126_181619030 ‌
‌
 92년생 강태완. ‘미등록 이주아동 호준’으로 알려진 그의 본명입니다. 타이반이라는 몽골이름이 있으나 그는 한국에서 26년을 강태완으로 살았습니다. 미등록 이주아동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이어진 불안한 삶을 정리하고자 자진출국과 입국, 대학졸업의 지난한 과정을 마치고 김제의 한 공장에 취업했습니다. 인구소멸지역 취업 노동자에게 준다는 F2R 비자를 받고 비로소 편하게 숨쉬며 살게 된 지 8개월 만에 고인이 된 그의 다른 이름은 산재사망노동자입니다. 태완씨 사망 17일째 되는 일요일, 추어탕 한 그릇을 앞에 두고 미숙씨가 은혜씨에게 말을 건넵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 맛이 있어요. 맛있다고 느껴져요. 그런 제 자신에게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미숙씨는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피해자 고 김용균의 어머니고 은혜씨는 고 강태완의 어머니입니다. 아들을 가슴에 묻고 비정규직 철폐와 산업재해 방지,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동운동가로 헌신하는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가 태완의 어머니 이은혜씨를 위로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두 아들을 추억하며 간간히 미소짓다 또 눈물짓다, 편안하게 보내지 못하고 회사와, 노동자의 편이 아닌 세상과 싸워야 하는 험난한 여정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
‌

전문읽기
‌

추모성명 읽기
‌

활동소식

‌

이주여성 성평등 강사양성교육 기초과정

%ea%be%b8%eb%af%b8%ea%b8%b020241121 ‌
‌
 이주여성 성평등 강사 양성교육이 11월 7일부터 시작하여 벌써 4번째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와 다문화감수성 강사, 그리고 이중언어 강사, 통·번역사 등 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첫 수업으로, 젠더를 배우며 이후에는 젠더의 시각에서 본 한국의 일부일처제와 가부장제 등의 여성 지위와 역할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K드라마를 통해 과거 수동적인 여성에서 여성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들 간의 연대 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현상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만큼 수업 때마다 다른 문화 배경을 지닌 이주여성들이 ‘여성’이란 주제로 함께 자신의 경험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첩 보기
‌
‌

장애 이주민 지원 모니터링


%ea%be%b8%eb%af%b8%ea%b8%b0%ea%be%b8%eb%af%b8%ea%b8%b0image01
‌

 <이주민과 함께>는 2024년 1월부터 장애 이주민의 재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지원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지만 국적과 체류자격을 이유로 장애인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주민들의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어려움을 경제적, 사회관계적, 제도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기획으로 바보의 나눔 공모배분 사업에 선정되어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경산이주노동자센터를 방문하여 아동과 양육자를 만나 면담 후 발달상황과 재활치료 계획 등을 의논한 데 이어 11월은 동두천에 있는 파주엑소더스를 방문하여 3명의 장애 이주민과 그 가족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의족을 지원한 모나씨는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새 의족에 잘 적응하고 있었고 발달장애가 있는 두 아이의 재활치료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난민신청 중인 모나씨는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일을 구하지 못해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이었고, 두미사니 엄마는 아이의 치아 치료비용이 너무 비싸 고민이 깊었습니다. 렉스포드 엄마는 미등록으로 체류하다 귀국한 남편이 비자를 받고 돌아오길 기대하지만 가능성이 낮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장애 이주민에게 장애보다 더 큰 어려움이 체류와 경제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서로에 의지하며 희망을 키워가는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애 이주민의 곁을 지키는 우리의 동행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사진첩 보기
‌

이주민통번역지원사업 심포지엄


%ea%be%b8%eb%af%b8%ea%b8%b0dsc01849
‌

 <이주민통번역센터 링크>는 11월 20일 부산대학교병원 E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사업으로 이주민통번역지원사업 심포지엄 <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부산시 이주민 공공의료 확충방안‘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이주민 공공의료 현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발표와 토론하는 창을 열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의 이주민 공공의료 현황이지만 공통점은 모두 이주민은 사각지대에 놓여진 대상이며, 게다가 이주민인 이유로 병원비는 국제 수가로 메긴 병원들이 대다수고, 이주민에게 병원비 소급 미적용 및 의료급여나 소득에 따른 건강보험의 차등적용 그리고 감면이 안 되는 것은 이주민의 생존에 큰 위협 요소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거주 이주민의 숫자는 약 2백 5십만 명이며 총 인구대비 4.8% 달하였지만 이주민을 이주민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법과 제도는 변하지 않아 영유아기, 노년기 사회보장의 공백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이슈로 등장한 것도 발제와 토론을 통해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주민 공공의료에 관한 제도개선을 위한 투쟁은 지속하겠지만, 민간의 영역에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연대하여 병원비 외국인 수가 폐지로부터 실천해 나가자고 전원 일치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에 활동 모습과 결과가 기대됩니다.  뜻깊은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미등록 이주민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 > 결과보고

%ea%be%b8%eb%af%b8%ea%b8%b0%ec%8b%ac%ec%82%ac-%ea%b2%b0%ea%b3%bc-%ed%8f%89%ea%b0%80%ed%9a%8c-%ec%82%ac%ec%a7%84 ‌
‌
 ‘2024 미등록 이주민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이 마감되어 결과보고 정리 중입니다. 올해 본 사업으로 30명 신청하여 지원이 시급한 24명의 이주민 영유아가 정기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신생아 비율이 압도적이었고, 신청은 전국의 의료기관 및 이주민 지원기관에서 들어왔습니다. 전국 사업이다 보니 영유아의 거주 지역도 다양했고, 경상남도 소재 의료기관의 신청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선정된 다수의 대상자가 3차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거나, 치료받고 있는 신생아였습니다. 신생아 11명 중 5명은 조산아, 2명은 1000g에 못 미치는 체중으로 출생한 초미숙아였습니다. 체중이 2000g을 넘어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장기간 입원함에 따라 건강보험이 없는 데다가 치료기관에서는 외국인 수가 매겨 2억원이 넘는 고액의 병원비가 발생하였습니다. 불안정한 일용직으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미등록 신분의 부모에게 병원비를 감당하기란 매우 어려웠고, 다수의 영유아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미수금을 남긴 채 퇴원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
‌

♥ 초대합니다 ♥

%ed%81%ac%ea%b8%b0%eb%b3%80%ed%99%981%ec%86%a1%eb%85%84%ed%9a%8c-%ec%9b%b9%ed%8f%ac
‌

물결파랑
‌

후원감사
‌
10월 후원내역 보기
‌
‌
‌
Share this on YoutubeShare this on Facebook
‌
이주민과 함께에 {email}로 가입 하셨기 때문에 이 이메일을 받으셨습니다. 만약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unsub}를 눌러주십시오.
{webversion} – {unsub} – {profile}
Logo
© {year} 이주민과 함께, All rights reserved.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56번길 7 SM빌딩 4~5층
‌
♥14 뉴스레터

글 탐색

이전 이전 글: 이주민과함께 10월 뉴스레터
다음 다음 글: 이주민과함께 12월 뉴스레터
사)이주민과 함께

이메일 somi3438@daum.net

전화 051-802-3438~9

팩스 051-803-9630

주소 (47301)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256번길 7 SM빌딩 4~5층


후원 하기

이주민과 함께 유튜브네이버 포스트이주민과 함께 RSS
  • 로그인
https://unanda.ac.id/ https://uia.ac.id/
  • https://vtour.smktelkom-lpg.sch.id/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