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이주여성의 유쾌한 수다(手多)

활동이야기

4월부터 새로운 이주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주민 인구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한부모 이주여성의 비율도 많이 늘었는데요. 한부모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한 모든 활동을 혼자 부담하는 이유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많이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주여성은 한부모 가족이 겪는 전형적인 어려움-생계,자녀양육,사회적 소외와 심리적 불안, 사회관계 지지망의 단절, 부정적인 사회인식과 편견- 외에도 이주민으로서, 여성으로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대다수 한부모 이주여성들은 씩씩하고 용감하지만 더러 우울감에 빠지거나 무기력한 상태에 놓이곤 합니다. 소박한 프로그램이지만 생계와 돌봄에 지친 여성들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부모 이주여성 중 신청을 통해 10명을 선정하여 마음건강검진, 미래 디자인 워크숍, 가족나들이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주민과 함께>로 연락주세요.

활동명 내용 참여자
마주하기 마음건강검진 및 가족관계 진단

(심리검사와 상담)

한부모 이주여성과 자녀

(10가족)

나아가기 나와 가족의 미래 디자인

-하루 워크숍

함께하기 부산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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