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평등세상으로 다함께 한걸음씩!

활동이야기

2024 부산차별철폐대행진이 7월 4일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8시 시청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부산지역 투쟁사업장 선전전을 시작으로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서면놀이마루까지 평등세상을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부산차별철폐대행진은 성별,장애,인종,국적, 고용형태, 사회적 신분 등 모든 종류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요구하며 2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주민과 함께>를 비롯한 부울경공대위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발대식은 여성,장애인,이주노동자,최저임금 노동자, 5인미만 사업장의 요구를 담은 차별철폐 선언문 낭독과 구호제창, 5인 미만 사업장 차별을 상징하는 얼음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물가안정을 반영한 생활임금 인상, 5인미만 사업장 사업철폐를 슬로건으로 이주민들은 ‘죽지않고 일할 권리, 단속추방 중단과 체류 보장,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행진단은 부산노동청에서 송상현광장을 거쳐 서면 놀이마루까지 걸은 후 11시 30분 서면 놀이마루에 도착하여 부산시민 대상 선전전과 자유발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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