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동들의 위기 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 지원사업

활동이야기

12월 19일과 22일에 걸쳐 이주아동 양육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김문정(부경대학교 부경아동가족상담소) 부소장님을 강사로 양육태도를 테스트한 후 1대1로 코칭하였습니다. 영어,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으로 총 13가정 25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이주아동 양육자들은 궁금해도 언어소통이 안 돼서 검사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교육에 양육자의 양육태도를 검사를 실시하였고 향후 올바른 자녀양육 맞춤 지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양육자 교육은 아동의 발달지체 및 문제행동, 건강상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지난 교육을 통해 발견된 두 아동은 언어치료와 행동교정 치료를 시작하였고 한 아동은 사시교정 수술을 했습니다.

아동의 발달지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느끼고 있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대응하지 못하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특히 미등록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에 신분노출의 걱정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하지 않고 있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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